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시 도산면 소재)에서 2023년 어린이날을 맞아‘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미리 즐기는 어릔이날 이벤트’를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캠핑을 컨셉으로 무알콜 맥주와 함께 어른들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온 가족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벤트로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테마파크 내 산대극장에서는 20미터의 챌린지형 대형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워터볼 및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운영된다. 향촌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키즈 타투 및 비눗방울 놀이가 진행..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14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대한터링협회와 소통과 어울림의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규식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박미경·윤우양 대한터링협회 공동대표, 백재욱 대한터링협회 경주지부장을 비롯해 협회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대한 협력 △소외계층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소통과 어울림을 실천하는 사회적 문화조성에 협력 △지역문화관광협력체계 구축 통한 문화관광상품 개발 협력 등을 함께..
영주시는 제59회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설정한 주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오는 14일 어린이도서연구회 영주지회가 주최하는 독서법 강연과 15일 어린이 다육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16일에는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의 저자..
구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특집 기획공연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월 5, 6일 이틀간, 총 3회(5일 17시, 6일 14시·18시)에 걸쳐 공연한다.한편, 이번 특집 기획공연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지난 15년간 단 한해도 쉬지 않고 1,000석 이상의 중․대형 극장 전국투어를 이어오며 대한민국 연극 최초 미국 공연을 비롯해 누적 관객 87만명을 넘은 레전드 스테디 셀러 작품이다. ‘K-신파’,‘가족 신드롬’을 일으킨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지난 8일 모전들소리보존회는 문경새재 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100여 명의 공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및 제9회 모전들소리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매년 한 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문경새재를 찾아주는 많은 관광객들 앞에서 진행되었다.이번 공개행사는 새재 주차장부터 시작하여 1관문 잔디광장까지 길놀이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후 개막식과 전통연희단의 신명나는 난타공연, 문경 모전들소리·안동 저전농요·경기민요·예천 공처농요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예천,..
의성조문국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박물관의 접근성을 높여 직접 학교에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사이버박물관 구축과 연계하여 상설전시실을 VR로 둘러보고 홀로그램을 통해 퀴즈를 맞춰 참여자들의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편성되었다. 또한, 참여학생들의 사진으로 배지를 만들어 나무그림에 열매처럼 달고 손거울도 만들어 나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며 참여자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북 관내 초·중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하고 프로그램 진행은 4월..
청도 우리정신문화재단은 10일 기화서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청도군의 출연기관으로서 청도군의 화랑정신, 새마을정신, 선비(정도)정신을 청도우리정신이라는 브랜드로 규정하고, 청도우리정신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등을 건립하여 청도군의 정신문화 자산을 운영하고 있다.기화서(62년생) 대표이사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메이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와 계명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우사회 대표..
지난 16년간 경주 남산 천불천탑의 위용과 찬란한 신라 불교문화의 신비감과 웅장함을 자랑하는 천년의 미소를 머금고 있는 ‘5cm의 기적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상’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보호의 이해와 관심이 불교계는 물론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시와 문화재청은 오는 1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남산 열암곡 마애불상 보존관리 방안 연구 성과 홍보 및 보존관리 방안 연구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수렴 등을 담은 ‘경주남산 열암곡 마애불상의 가치와 보존’이라는 주제로 시민, 학계, 불교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0일까지 ‘2023년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위해 148아트스퀘어 제6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올해 6년 연속 선정이란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는 ‘Artist in 148’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창작공간 지원과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작가-전문가 매칭 컨설팅과 입주작가 간 협업 작업 지원 등 입주작가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 다양한 프로..
청송군은 지역 출신 한국화가 야송 고(故) 이원좌 화백의 예술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4월 8일(토)부터 4월 30일(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야송과 산수경석’展을 개최한다. 청송 파천 출신의 야송 이원좌 화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화가로 생전에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초대형 한국화 ‘청량대운도’(46×6.7m)가 유명하다.2005년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개관하면서 초대관장을 역임하였고, 특히 고향 청송의 문화예술 진흥과 나아가 한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야송과..
벚꽃은 툭, 하고 떨어지지 않는다. 꽃을 피우기까지 버틴 시간이 바람에 묻어 허공으로 부유한다. 바닥으로 내려앉은 꽃잎은 바람 자락에 휩쓸려 나뒹군다. 그러다 구석진 곳에 지난 기억처럼 눌러앉는다. 벚나무는 여름부터 다음 해의 꽃눈을 만들기 시작한다. 잎이 떨어지면 털과 껍질로 단단히 감싸 긴 겨울을 난다. 묵묵히 감내하는 시간을 우리는 얼마나 알까. 그래서인가. 겨우내 웅크린 꽃눈은 봄볕에, 바람에 거침없이 자라 삼월의 마지막 풍경을 점령하고야 만다. 하얗게 열정을 드러낸 벚꽃 행렬은 잔인하리만치 아름답다. 풍성한 가지마다 ..
의성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6월 9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3년 북스타트 ‘찾아가는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책 놀이터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그림책 활용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공동육아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아울러, 어린이집 관계자는 “장거리 외출이 쉽지 않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이 많은데, 도서관에서 직접 찾아와서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령군 우륵박물관은 2023년 고령대가야축제를 맞이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니안족 장식품 만들기’를 운영해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체험프로그램은 우륵과 가야금에 대한 학습지로 1:1 교육을 진행하며 가야금의 부속품 중 하나인 안족을 대상으로 한 장식품을 직접 만들었다.이에 따라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학습 이해도가 높았고, 우륵과 가야금에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가야금의 부속품에 대해 하나씩 미리 학습하고, 안족 장식품을 만들어보니 더욱 이해가 쉽고 재미있었..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경북 우수작가展’이 7일부터 기획 1,2전시실에서 열린다. 다음달 7일까지 한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경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역량 있는 시각예술인 21명이 참여한다. 전시 작품은 회화 15점, 조각 1점, 공예 4점 서각 3점 등 모두 23점이다.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시 개막식은 7일 오후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최영조 경주미협회장, 전시참여 작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
구미시는 지난 4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 기탁자료전 <지효지학至孝至學의 삶, 용암龍巖 박운朴雲> 개막행사를 열었다.식전 행사로 용암 박운 영정, 문집, 교지 등 1,207건의 자료를 기탁해준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회장 박옥근) 기탁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박옥근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 회장은 \"종중에서 힘을 모아 기탁한 자료가 구미성리학역사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자료가 되어 소개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본 행사로, <용암 박운의 삶과 학문> 이라는 주제..
영주문화관광재단이 포스트 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 수요 급증에 대한 대응과 지역 문화관광 진흥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재단은 2023년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해 148아트스퀘어를 새롭게 단장해 각 팀별로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 축제 및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관광축제팀은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주제가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로 확정됨에 따라 올해는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 ‘교지 퍼포먼스’, ‘마당극’ 등 전통체험을 필두로 5월 5일에서 7일까지 ..
대구 서구 비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해 재능있는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70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1개 도서관당 국비 330만원이 지원된다.공모 선정에 따라, 비원도서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지역 예술 동아리 “프랑스자수 힐링 포레스트”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동아리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마..
구미시 임오동은 지난 1, 2일 이틀간 오태인문마을 공동체 주관으로 \'걸어서 오태속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걸어서 오태속으로\'는 구미시 인문마을 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오태동 지주중류길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야은 길재선생 묘·장택상 생가·지주중류비·여헌 장현광선생 묘 등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역사트래킹, 역사문화 자료전 및 소형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최상관 오태역사인문마을공동체 위원장은 \"오태동은 예로부터..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영주 즈음갤러리에서 강준 서양화 초대전이 열린다.개막식은 8일 오후 3시,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진행되며 즈음갤러리 송재진 관장의 사회로 작가의 작품 해설, 청자의 질문과 답변, 그리고 초대가수 박푸른숲의 공연이 진행된다.초대작가 강준 화가는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석사 졸업했다. 현재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동두천과 영주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44회 개최했으며, 일찍이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서양화와 판화부문 초대작가를 거쳤다..
경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제1회 도서관의 날 및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4월 한 달간‘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4월 12일을 법정 기념일인‘도서관의 날’로 지정한 첫 해로 도서관의 날로부터 1주일을 도서관주간으로 하여 여러 독서문화행사가 펼쳐진다.올해 도서관주간에는 이상 문학상 수상작 전시를 비롯하여, 대출 두배로 데이, 연체자 클린 데이, 대출 영수증 이벤트, 책제목 퀴즈, 인형극 공연, 다육아트, 로봇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의성..